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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테니스] 킥서브(Kick Serve )(트위스트 서브/Twist)의 비밀

수정나라 2013. 7. 18. 16:51

 

"현대 테니스에서 킥서브를 마스터하지 않고는 세계적인 유명선수 꿈을 꾸지마라."

이 말은 킥서브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말이다.

 

 

필자는 1995~1998년도까지 킥서브를 연구해 분석한 자료를 공개한다.

 

그 당시 킥서브(Kick Serve)의 리더는 피터 샘프라스였다.

현존해 있는 서버 중에서 샘프라스와 같이 논리적으로 완벽한 킥서브의 폼을 가진 선수는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샘프라스의 경기를 수 없이 녹화하여 비디오 판독 결과를 바탕으로 실현해보는 단계였으나

어떠한 명확한 기초 자료를 구할 수 없는 시기였다.

그리고 본인만의 확신으로 빠른 서브(광속)를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자신하고 그 기술을 이해하고 논리화 및 자료화 해왔다.

 

킥서브의 핵심은 팔의 외회전(Supination)으로 인위적인 스핀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회전(Pronation)을 이용한 자연적이 회전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모태는 플랫 서브(Flat serve)였다.

많은 선수들은 강한 서브를 넣기 위해서 라켓의 바른 면으로 찍어 눌러 볼을 처왔었다.

80년대 초까지 이렇게 플랫은 아무런 스핀이 없이 최대한 높은 곳에서 찍어 누르는 타법으로 플랫 서브가 행해져 왔었다.

 

그래서 키가 큰 사람이 유리하였다.

하지만 아무리 키가 큰 사람이라도 스핀이 없는 플랫 서브는 확률이 높지않는 서브였다.

그것은 자로 잰 듯이 네트 위를 간신히 넘겨야만 하는 테크닉이기 때문이었다.

 

일명 트위스트 서브는 80년대도 일부 선수들이 사용해 오던 기술이었으나 빛을 발휘하지 못했었다.

트위스트는 볼이 좌우로 흔들리듯이 볼이 날아오는 구질 이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킥서브는 점차 진화해왔다.

플랫 서브에서도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스핀을 적용시켰다.

 

킥 서브는 플랫 서브의 단계를 한층 뛰어 넘는 기술로 진화해왔다.

킥서브는 속도도 빠르지만 바운드된 볼이 순식간에 다가오거나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이 원리가 자연스럽게 볼을 때려 밀고 팔의 내전을 통해서 스핀을 거는 원리이기 때문에

외회전 방식의 서브와는 차원이 다른 타법이다.

 

외회전을 이용한 볼의 구질과

내회전을 이용한 볼의 구질은 또 다른 점은 서브를 넣었을 때 바운드의 변화이다.

 

예를 들면

볼의 변화는 서버가 볼을 치는 것이 하나, 바운스가 된 볼이 둘, 리턴자가 치는 것이 셋 이라고 한다면

외회전(흔히 볼수 있는 한국의 스타일 서브)방식은 하나, 둘, 셋 이 일정한 타이밍으로 볼이 날아온다.

하지만 내회전 방식에서 킥서브의 볼의 변화는 하나~둘셋 하고 엇박자로 튕겨져 나가서 리턴 하는 사람이 타이밍을 잡기가 난해하다.

 

내회전을 이용하여 연습해 본 결과 슬라이스, 플랫, 탑스핀까지 다양한 타구를 구사할 수 있다고 느꼈다.

필자는 실제 내전을 이용하여 서브를 구사한 결과 달리 정의하였다.

 

서브를 기존해 행해왔던 모두가 아는 외회전 방법으로 플랫, 슬라이스, 탑스핀을 구사할 수 있고

내회전 방식으로도 플랫, 슬라이스, 탑스핀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세계 테니스계에서는 내회전 방식으로는 슬라이스, 탑스핀, 플랫으로는 기술적 표준화는 되지 않았음)

 

그 방법은 외회전과 같이 내회전도 라켓 면을 어떻게 다루고 볼을 어디를 다루느냐에 따라 방법을 달리 할 수 있다는 결과이다.

 

** 외회전(Supination): 금고의 다이얼을 잡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는 팔의 회전 모양

** 내회전(Pronation): 금고의 다이얼을 잡고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리는 팔의 회전 모양

 

 

 

 

 

 

 

 

[페더러의 서브]

 

 내전을 이용하여 세컨드 서브를 넣을 때는 퍼스트보다 볼을 더 얇게 다루고 더 위로 쓸어 올리고 다시 눌러주는 것이 요령이다.

즉 포물선을 많이 확보하고 스핀을 많이 적용하는 것이다.(페더러의 세컨드 서브기술 참조한 자료)

 

* 샘프라스나 페더러도 시합중에 때에 따라 외전(Supination)과 내전(Pronation)을 이용하여 세컨드 서브를 구사하기도 한다.

 

[페더러의 서브]

 

 - 마이클 -

 

 

 

 

 

 

 

 

출처 : 방문객들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글쓴이 : 마이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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