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여자가 짓는 스트로베일 하우스

수정나라 2013. 3. 14. 21:23

 

고생고생 하시는구만요. 언젠가 복 받으시겠죠. 좋은 집에 살면서..혹시 아나요, 누가 그대들의 경험담을 구하겠다고 할지도...저도 흙집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라 언젠가 찾아뵙고 한수 배우고 싶네요...좋은 집에서 행복하세요...   13.02.28 13:20
몰디브
kyb7*** 신고
  • 대단한 도전이네요…세분이서 멋진 주택을 짓길 바랍니다   13.02.28 13:01
    sunflower
    syj*** 신고
  • 하루빨리 제도의 보완과 법령 마련이 시급합니다- 일부의 시공관련 업자,종사자에대한 들은 이야기를 옴긴겁니다 참고 바라고요 저도 전원주택 마련을 위해 고민중이랍니다..   13.02.28 12:48
    천국
    day1*** 신고
  • 남자도 엄두도 내지 못하는일을 여자분 셋이라지만 굉장합니다 부럽습니다 요즘 건축 시공비가 뻑하면 평당 350이다 400이다. 시공업자, 기술자, 인부들의 눈속임, 부실시공, 바가지에 뻑하면 늦장시공에 추가공사비 요구. 집한번 지으면 10년 늙는다는 가슴앏이에.. 동생과 친한 형님의 넑두리에 넘 어이없어 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엇그제 입니다 물론 모든 공사 관련 사람들이 다그렇기야 하겠습니까 마는.. 그렇다고 건축상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면 계약서에 어찌되어든 배 째라식이고 속된말로 개십도 없는데다 어떤 법적 효력도 없는자 편이라나 머라나.. 되는데 시간만 엄청 죽이고..영세건설현장문제점 많습니다   13.02.28 12:45
    천국
    day1*** 신고
  • 모곡 풀내음밸리에서 마지막 남은 황토주택과 본인이 직접 시공 가능한 대지를 분양합니다. 서울에서 50km. 조용한 별장과 최고의 주말주택단지 다음에서 풀내음밸리를 검색해 보세요. 문의는 1588-4669   13.02.28 11:15
    풀내음밸리촌장
    seol*** 신고
  • 그대들의용기와열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많이 행복하시죠   13.02.28 11:08
    하늘가지
    dhltnr1*** 신고
  • http://cafe.daum.net/hwangtokorea 황토집 전원주택 8세대를 분양합니다. 전북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558-1/2번지이며 "황토집짓기"교육도 진행중이니 다음카페 "황토사관학교"로 오세요~   13.02.28 09:54
    반디
    away0*** 신고
  • 조으네요..   13.02.28 09:49
    말력
    jjang00000*** 신고
  •  세여자가 짓는 스트로베일 하우스2013.02.28 07:37

    전북 진안 산골짝입니다                                  

    아직은 껍데기만 완성된 상태-사진이라도 올립니다

     

                                                                  세여자가 짓는 스트로베일 하우스

                                                  이 집이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집이라는 '스트로베일 하우스'

    전북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짓고 있습니다..

                                                이 집 주인입니다.  서울서 귀농한 따끈따끈한 새내기 농부랍니다.

    친구들과 돈을 모아 땅을 사고, 이 집을 짓고 있습니다.

    5월 달부터 시작된 집짓기에, 흙일이 너무 힘들어 고생하고 있는 중입니다.

    흙반죽은 우리 남편이 출근하기 전에 4통씩 해주고 간답니다.

    볏집을 압축시켜 벽체를 쌓고, 흙물과 흙미장을 무려 세번, 네번에 걸쳐 하는 집이죠.

    따뜻해서 에너지도 덜 쓰고, 친환경적이라 아주아주 좋지만 짓기가 아주 어렵죠.

     

     

    제일 힘든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벽미장입니다.

    돈 주고 사람을 살 수도 없습니다.

    기술자가 없기 때문이죠

                                                         벽미장이 끝나면 방바닥 미장이 남아 있습니다.

    그 일은 또 얼마나 걸릴꼬?

    매일 흙일을 하기 때문에 옷이며 얼굴이며 흙천지를 해가지고 돌아다닙니다.

    태어나서 이런 노가다는 처음입니다.

    흙미장의 고수, 집주인의 친언니랍니다.

    이 언니는 4년 전에 스트로베일 하우스를 가족이 지어 살고 있습니다.

     

    언니가 고맙습니다 고생고생하며 동생 집을 지어주고 있다니.

    무려 세 달째 이 집을 지어주고 있으며

    두 달째 흙미장을 하고 계십니다.

    이 언니 손을 거치면 울퉁불퉁하던 벽이 빤지르르 해지며

    예술적으로 바뀝니다.

                                                                              접니다.

    이 언니들과 친한 후배라는 그 이유만으로...ㅋㅋㅋ

    그리고 집주인 언니와 귀농 동기라는 이유로...ㅠㅠㅠ

    언젠가는 우리도 집을 지어야 하기에...ㅠㅠㅠ

    일을 배우며 돕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힘듭니다.  징하게 안 끝납니다.

    그래도 내일 하루만 하면 끝날듯...

    이제 기술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상한건, 이렇게 힘든 노동도 즐겁다는거죠.

    좋은 땅을 사서 우리 집도 더 예쁘게 지어야 할텐데...

    설마 그 때 이 언니들이 생까는건 아니겠지?

    이제 내부인테리어도 어떻게 진행되는지 많이 궁금하실겁니다

    배우면서 만들어나가는 즐거움~~

    *자료출처:소금창고가는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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